"반려동물과 함께 음식점에 출입할 수 있나요?"

현쟁 규정에서는 식당, 카페 등 음식을 취급하는 시설과 반려동물의 출입, 전시, 사육이 수반되는 시설은 완전히 분리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반려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과 동반 출입이 가능한 음식점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어, 식약처는 국민 편의 증진과 외식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시범사업을 허용했습니다.

식약처는 시범사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참여업체가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운영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1. 소비자가 출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영업소 출입구 등에 반려동물 출입 여부 고지

2. 물림 사고 및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반려동물 이동금지(목줄고정) 등

3. 식품위생 및 기타 안전 문제(물림사고 등) 예방 등 준수

등이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유미 차장은 "반려동물로 인한 식품 위생 사고나 개물림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들께서는 식약처에서 제공한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 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반려동물 출입을 싫어하는 소비자들도 있는 만큼, 출입 전에 반려동물 동반 가능 여부를 소비자가 명확히 알 수 있도록 고지의무를 확실히 지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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