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돌 갓지난 푸들이 호두와 강원도 평창으로 1박2일여행을 다녀왔어요.
원래 가까운 양평의 애견펜션 알아보다가 우연히 눈에 띤 강원댕캉스 이벤트보고 평창으로 급변경해서 go go!! 태어나서 가장 멀리 여행을 했네요.

평창휘닉스파크를 숙소로 예약했는데 우선 점심 먹고 산책에 나섰어요.
점심은 봉평 이효석문화마을에 있는 풀내음에서... 강아지와 정자에 편안하게 앉아서 먹을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이효석문학의숲으로 산책하러 갔어요. 애견동반이 가능한 산책로였어요. 메밀꽃 필무렵의 여러 장면을 재현해 놓았고 강아지랑 앉아서 쉴곳도 많았어요.

평창 휘닉스파크리조트에 chcck in 하고 펫라운지에서 만득이 던지며 한바탕 놀았어요.
저녁은 강원도 한우를 먹으러 대관령한우프라자로 갔지요. 고기도 싱싱하고 맛있었지만 여기는 뷰맛집이었어요.

다음날 휘닉스리조트의 포레스트파크로 호두랑 아침 산책. 잔디밭 산책 좋아하는 댕댕이들은 휘닉스파크의 포레스트파크가 좋겠어요.

돌아오는 차에서 호두는 꿈나라로.... 행복한개는 피곤한개.... 댕댕이의 즐거운 여름맞이 댕캉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