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안목해수욕장 운영위원회는 8월 1~2일 이틀간(오후 2~4시) 안목 펫비치에서 반려견과 보호자를 위한 여름맞이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행사에선 반려견과 함께하는 물놀이 체험과 레크리에이션, 올바른 반려 문화 확산을 위한 '펫티켓'(Pet+Etiquette) 강의 등이 마련된다. 반려견을 동반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펫티켓 강의는 반려견 행동 교정과 공공장소 예절, 사고 예방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반려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피드백 시간도 함께 마련된다고 해수욕장 운영위가 전했다.

조원집 안목해수욕장 운영위원장은 "안목 펫비치는 반려견과 함께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이번 행사가 성숙한 반려 문화를 정착시키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할 수 있는 해변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자료출처 : https://www.news1.kr/local/kangwon/5865363 ]